개발 공부를 시작했다.

1. 올상반기 부터 생활코딩, 유데미 등을 통해 코딩을 체험했다. 하반기 개발로 진로를 결정하며 국비학원을 등록했다. 개발자가 되려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2019~2021년 까지 대학에서 교양교육팀 직원으로 근무했는데, 매학기마다 1학년 2,000여명의 교과, 비교과 활동 데이터를 취합, 공지해야했다.
2) 전임자는 엑셀 작업을 통해 공지하는 방법을 인수인계 해주었지만 데이터 취합에 일주일 이상이 걸렸고, 수작업인 만큼 오류도 빈번하여 내용 정정 민원이 잦았다
3) 과장님께서 친분이 있는 전산팀 직원을 연결해주셨고 전산실에 올라가 10분만에 데이터를 추출하는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4) 이런 방식이라면 행정업무를 습득한 전산직원 1명이 일반 행정직원 10명 이상의 몫을 할 수 있게될 것이라 느꼈다.
5) 앞으로 많은 산업 분야가 프로그래밍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이고 이때 도태되지 않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2. 9월말 개강하는 국비학원에 등록해 1주일간 수강했고 수강철회를 고민하고있다.
1) 당연히 미리 알아보고 기대치를 낮추고 갔지만 5분의 강사님 중 3분이 실망스럽다.
더욱이 비대면을 염두하고 있는 상황이라 생활코딩을 듣는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겠다.

2) 대안으로 멀티캠퍼스에서 개설하는 비대면 풀스택 교육을 고민하고 있다.
풀스택교육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애초에 비대면으로 설계한 과정이란 점이 신뢰가 간다. 다만 이곳도 강사님의 실력이 관건이다.

*등록한 국비학원과 멀티캠퍼스 국비과정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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