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수료와 앞으로의 계획, 이사

지난 1주일 동안 : 이사준비, 이사, 면접준비, 수료식이 있었다. 

 

1) 항해 99 수료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99일 이었다. 많은 장면이 스친다. 처음 크롤링해서 데이터 베이스에 사진을 저장하던 그 경이로움과 최초로 로그인을 구현하던 기쁨, 4주차 개인과제 제출 10분전 몽고db연결이 안돼서 키보드를 내려칠뻔한 순간과 cors에러 해결 방법을 몰라 팀원들과 게더에서 새벽 4시까지 삽질하던 밤, 실전프로젝트 기획을 위한 1주일 마라톤 회의, 완성 못할 것 같았던 실전 프로젝트의 mvp 런칭 후 받은 칭찬과 격려, 100여명 청중 앞에서의 최종 발표회  등등

 

1.1) 수료 후

 하지만 취업할때 까지 항해는 끝이 아니다. 우리 1조 백엔드 3명은 각각 계획이 다르기에, 앞으로 5조에 합류해 알고리즘과 타입스크립트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뽀모모 서비스에 사용자가 많아졌을때를 가정하고 엔진엑스와 레디스 사용등 고도화도할 예정이다. 마라톤 회의에 지쳐 리프레쉬를 위해 늦은시간 찾아가도 항상 이야기 잘 들어준 5조는 나의 두번째 팀이나 마찬가지👍

 

2) 이사

 10년 가까이 정든 부산을 떠나 대전으로 이사를 했다. 전세계약 만료와 항해 수료일이 겹치는 기막힌 우연; 덕분에 14주차에는 용달이사 준비하면서, 안쓰는 물건 처분과 대청소와 면접준비까지 하느라 몸이 두개가 필요한 한주였다. 물론 취업하면 이사한번 더 😂

용달이사 이거 보통아이오

 

3) 마무리

 코로나가 4만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나 가능한 일인줄 알았는데😅 새 보금자리도 얻었으니 더욱 칩거에 매진하며 면접과 공부에 전념해야지..

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